수도권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교통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방아다리(서울시 강동구 둔촌동)∼하남시계,상계(서울시 상계동)∼덕송(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등 3개 광역도로가 새로 만들어진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방아다리∼하남시계 도로는 길이 2.7km로 1백40억원이 투입돼 내년에 착공,오는 2006년 완공된다. 이 도로가 건설되면 서울 남동부 지역과 하남간의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계∼덕송 구간은 길이 2.6km로 만성적인 지체를 보이고 있는 서울 북부와 의정부 남양주 지역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건설된다. 1백92억원을 들여 내년에 착공,오는 2008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 원당(인천시 서구)∼태리(김포시 고촌동)간 광역도로(5km)도 오는 2008년 개통 목표로 추진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