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말 이후 감소세를 이어왔던 벤처기업수가 최근 6개월간 증가세로 돌아서 1천개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벤처기업 수는 총 8천613개로 전월말에 비해 128개 증가했다. 벤처기업 수는 지난 4월 154개, 5월 280개, 6월 304개, 7월 168개, 8월 115개 등 6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모두 1천149개사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