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행정이 뜬다] 2007년까지 민원업무 온라인화 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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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5%,기업지원 경쟁력 세계 24위→10위,연간 관청방문 횟수 10회→3회….
지난해 출범한 참여정부가 집권기간인 2007년 말까지 추진하기 위해 세워놓은 전자정부 계획의 목표다.
정부는 이 계획을 추진해 지난해 15위 수준이었던 세계 전자정부지수(UN조사) 순위를 2007년 5위권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조사하는 정보화지수는 지난해 16위에서 5위로,국제투명성기구의 정부투명성은 40위에서 20위권으로 높인다는 목표도 세웠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자정부 31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먼저 업무처리 방식 개선을 위해 △문서처리 전과정 전자화 △국가 및 지방재정 종합정보화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인터넷 민원 서비스 확대 △고용 및 취업 종합정보 서비스 △기업지원 단일창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효율적인 정보관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범정부 통합전산환경 구축 △정보보호체계 구축 △정보화 인력 및 운영조직 강화·정비 등의 과제를 선정했고 전자정부 구현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런 과제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현재 부서별로 처리되는 행정업무가 서비스 흐름별로 처리되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기관을 일일이 방문할 필요 없이 종합민원창구 한곳만 방문해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