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코엔텍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28일 현대 김태형 연구원은 코엔텍에 대해 주주 중 매출관계 법인주주는 현대중공업 외 55개사로 등록직후 (올해 6월) 기준으로 48%이며 주주사에 대한 매출은 지난해 기준으로 43.8%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등록전엔 주요 주주사들과의 단가 인상 계약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등록 후 주요 주주사들의 지분율이 축소돼 코엔텍이 주도권을 쥐고 단가인상 주도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에서 신규 매립장 건설 및 기존 매립장 확장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1만1,800원에서 2만3,4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