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발전소(066270)는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 늘어난 81억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각각 32억원, 29억원 손실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식발전소는 이번 3분기 실적부진의 이유로 ▲ 브랜드이미지 강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 올림픽 게임, 추석 연휴 등 시기적 요인 ▲ 경기 불황으로 인한 광고시장 위축 등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비용 투입에 따라 사용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트래픽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4/4분기 이후 매출 증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식발전소 박석봉 대표는 "광고부문의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에는 연말 특수가 기대되고, 게임 부문 아이템 판매실적 등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