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국민은행에 대해 주가 하락으로 단기 트레이딩 기회가 왔다고 판단했다. 29일 현대 김혜원 연구원은 국민은행 주가가 3만5,000원 수준까지 급락하며 은행 평균 PBR대비 평균 70% 프리미엄에서 13%까지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합병 3년이후 새로운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란 그간 기대가 다소 낙관적인었던 사실이나 자산가치 3만2,600원에 PBR이 1.07배에 불과해 가격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펀더멘탈의 단기 개선 가능성은 낮더라도 주가 차원에서 하락 압박보다 상승 여력에 무게를 두고 3만1,000원~4만3,000원까지 박스권 트레이딩은 유효하다고 추천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