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증권은 중국이 앞으로 12~18개월내 최소 200~300bp의 금리인상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했다. 29일 동 타오 CSFB 경제분석가는 중국이 27bp 금리인상을 전격 단행한 것에 대해 실물경제에 미치는 양향보다 시장 심리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분석했다. 동 타오는 "그러나 이것은 금리인상의 시작에 불과하다"며"앞으로 12~18개월내 최소 2~3%p의 금리인상이 나타날 것"으로 점쳤다. 그는 중국 경제에 대해 투자 경착륙-GDP 성장률 연착륙-소비 무착륙 등 기존 시나리오를 유지한 가운데 중국 수요 감축시 원자재 가격과 기계제품 수요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