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신증권 안상희 연구원은 LG화학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최근 유가 상승과 제품 수급 개선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특히 유화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에는 유화 부문 주요 제품 가격안정, 산업재 부문 개선 등으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분법평가이익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 EPS를 6,933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1,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