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유한양행 목표가를 8만2,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9일 대신 정명진 연구원은 유한양행에 대해 감기약 콘택600의 판매 금지에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6%와 9.4%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처방 의약품 및 에이즈치료제의 원료매출 증가를 원인으로 지적. 그러나 에이즈 치료제 원료 매출 계약이 올해 종료돼 재계약해야 하는 상황이며 증가하던 지분법평가이익도 유한킴벌리 이익정체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