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중국이 금리를 올렸다고 경착륙같은 악몽은 실현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28일(현지시각) 도이치는 중국 금리인상후 원유가격이 1배럴 떨어지고 미 증시내 성장 민감주에 대해 초기 매도 공세가 나오며 중국 경착륙 위험 고조와 세계경제 악몽 우려감이 지배했으나 자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이치는 우선 2천만명의 고용을 찾아주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가 연간 8~9% 성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번 인상후에도 실질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라고 분석했다. 도이치는 시장 주도적 조치를 환영받을 만 하며 외환시장에서도 기대하는 분위기이나 다소 가능성은 줄었다고 진단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시장에서 자산민감주 회피 경향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유가도 하락쪽으로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점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