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LG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원은 동원금융지주에 대해 한투증권 인수에 따른 단기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 연구원은 동원금융지주의 한투증권 인수는 양적 측면에서 대형증권사의 평균 PBR(0.7배)에 거래되기 위한 필요조건을 갖추게 되며 금융지주회사로서 성장 기반과 안정적 수익원 확보가 가능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투증권의 자산클린화라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주가가 단기에 이를 극복하면서 큰 폭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