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인들의 축제인 항공의 날 개념식이 전경련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항공의 날은 올해로 24회를 맞았습니다. 이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 항공회와 한국항공 진흥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제24회 항공의 날 기념식. 이날 행사에는 김세호 건교부차관을 비롯해 공항공사와 항공사, 민간 항공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N/S)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 항공의 날은 지난 1948년10월30일 우리나라 첫 민항기의 서울~부산간 취항을 기념해 지난 81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 기념식에는 무사고비행과 안정운항, 항공산업 발전 기여자 등에게 건교부장관의 표창이 수여됩니다. 이날 주요 수상자로는 무사고 비행과 안전운항 등에 기여한 대한항공의 류호민 기장과 아시아나항공의 이호재 기장이 건교부장관의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비행훈련 발전에 기여한 알티온아시아의 윌리암 가너와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한 강원도청 이희주 등 20명에게 대한민국 항공회 회장의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이와함께 기념식에 이어 항공인의 안전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항공발전 촉진대회'도 함께 개최했습니다. 특히 항공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항공인의 결의도 다졌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