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늘 아침 전체 회의를 열고 동원금융지주회사의 한투증권 인수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돕니다. 동원금융지주회사가 한투증권의 새로운 주인으로 확정됐습니다. (씨지)한투증권 매각 현황 0 인수가격 : 5462억 0 11월 매매계약 체결 0 면책 등 계약조건 합의 0 공자금 1조6천억 투입 인수가격은 5462억원, 예금보험공사는 수용 가능한 적정한 가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공자위는 아침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한투증권 매각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예보와 동원금융은 앞으로 한달간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11월중 매매계약을 체결합니다. (씨지)한투증권 자금투입 계획 0 산후손실보전+풋백옵션 300~400억원 지원 0 공적자금 투입 최대 1조6천억원 공자위는 풋백옵션과 사후손실보전 등을 최소화해 공적자금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사후손실보전 비용은 4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되며 공적자금은 1조6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씨지)동권금융, 대형화 달성 0 자회사 6개 증권(동원+한투), 투신운용, 저축은행, 창투, 캐피탈 0 점포망 127개 동원증권 55+한투증권72 0 총수탁고 21조8천억원 동원금융은 한투증권 인수를 계기로 위탁업무와 펀드판매 위주에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로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투 증권 협상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퍼)대투 매각, 가격이 변수 예보는 사후손실보전 등에 매각 조건을 협의중에 있다며 결국 가격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투인수로 업계 6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나선 동원금융, 투신권은 물론 금융계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칠 전망입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