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야간증시(ECN)는 소폭 하락했다. 거래소시장에선 IT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삼성전자가 5백원 오른 44만원에 거래됐고 LG전자도 2백원 상승한 6만3천4백원에 마감했다. 삼성SDI와 하이닉스도 동반상승했다. 중소형주중에선 퍼시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남해화학 새한 등도 3~4%의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포스코와 SK는 중국금리 인상의 여파로 소폭 하락하며 정규시장의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선 기륭전자 핸디소프트 파라다이스 등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하나로 NHN 아시아나항공 LG마이크론 등 대형주들은 대거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