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복지재단(이사장 정영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연말까지 장애우 복지를 위해 3억7천만원을 지원키로 31일 결정했다. 이 재단은 장애우 그룹홈 운영사업,장애우 사회적응훈련 및 영농활동 사업,중증지체장애우 자립생활을 위한 리더십 연수사업 등을 통해 총 28개 기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정인욱복지재단은 고 정인욱 강원산업그룹 창업주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키 위해 지난 93년 강원산업 명예회장 시절 세운 재단이다. 설립이래 매년 전국 30여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3억~5억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고 2001년부터는 장애우 자립 자활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