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무역協 새 회장에 서진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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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는 30일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에서 제13차 세계총회를 열고 서진형 수석부회장(55.뉴욕)을 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씨는 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협회 신영교 이사장과 표결까지 가는 경합끝에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뒤 총회의 인준을 받아 이날부터 향후 2년 동안 협회를 이끌게 됐다.
서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지회 활성화를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행사위주에서 벗어나 협회가 실질적으로 경쟁력을 갖춰 급변하는 세계 경제질서에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천용수(호주)씨가 선임됐고,상임이사는 각 지회의 추천을 받아 집행부에서 추후 선임키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을 "10인 이내"에서 "20인 이내"로, 이사를 "50 100명"에서 "50 200명"으로, 세계총회 개최시기를 "10월중"에서 "9 11월 사이"로 하는 내용의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차기 총회 개최장소로 중국이나 러시아를 검토하고 지회를 활성화하는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