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동차는 호화사치품이 아니라 의식주와 같은 생활필수품이 되었고,어느덧 우리나라는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서 필수적인 아이템이자 하나의 생활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따라서 아무리 비싼 차를 판다고 할지라도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는 회사라면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


판매한 차에 대한 A/S는 물론 고객에게 앞선 문화를 형성해주는 것 역시 기업이 해야 할 역할이라는 것이 한성자동차(주) 류인하 사장의 고집스런 기업철학이다.


한성자동차(주)류인하 사장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성자동차 부사장,수석부사장을 거쳐 올해 초 한성자동차 사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이후 한성자동차는 안팎으로 큰 변화가 생겼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자동차회사'라는 경영모토를 내걸며 공격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임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비롯,자아실현 및 계발에 중점을 두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복지제도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것은 변화의 주역인 임직원이 먼저 변해야 고객에게 비춰지는 기업의 이미지도 새롭게 어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성이 내부 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은 한성만의 독특한 교육이다.


올 5월 독일 본사에서 명성이 높은 Service Advisor를 초빙해서 한성자동차의 A/S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컨설팅을 실시한 것이다.


즉,선진국형 서비스를 위한 Level-up작업이 올 상반기에 진행되었다.


이것은 최고의 차를 최고의 고객에게 소개해주는 직원 역시 최고의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되어야 한다는 류사장의 지론이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기존의 문턱이 높은 수입자동차 전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독특한 고객서비스 활동을 비롯하여 문화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수입자동차의 맏형으로서 리더십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사명감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한성자동차는 사원의 질적 능력 배양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의 장을 마련해 주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히 쓰다 버리는 일회성 소비재가 아닌 문화생활을 위한 인간의 동반자라는 의미라는 데 크게 의의를 둔다고 류 사장은 설명한다.


골프를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해 해마다 한성자동차배 골프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시장에서도 유명 프로선수를 초청하여 매분기 골프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웰빙파티,시슬리와 함께 한 화이트닝 살롱쇼,여성잡지 '엘리'와 함께한 '우먼스데이' 등의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최근 강남전시장에서 진행한 'Wear Mercedes-benz'전시회는 고객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문화행사였다.


단순히 차를 구입하는 고객이 오는 공간이 아니라 다 같이 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입차전시장의 문턱을 낮추고 자동차 전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선도적인 역할을 한 행사라고 평가받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한국 수입차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메르세데스-벤츠라는 명품 차에 걸 맞는 최고의 고객서비스로 최고를 지향하는 비전을 갖고있으며 수입자동차업계는 국내 자동차산업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할 때 입니다.


다양한 자동차 관련 프로모션,사회봉사활동,자동차문화 활동,선진 기술 및 고객서비스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분명히 국내 자동차 산업,문화 발전에 동기부여가 되는 모습이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류인하 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앞선 서비스와 문화활동을 전개하면서 국내 자동차산업의 선진화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자동차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