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성장 기업] (주)청석엔지니어링 ..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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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엔지니어링은 1984년 11월 창립하여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경제발전의 필수요소인 토목 전 분야를 설계,감리하는 종합 용역전문회사다.
도로,철도,구조,토질 및 기초,상하수도,수자원,도시계획,환경,교통 등 20여개 분야의 타당성 조사,기본 및 실시설계,감리용역을 수행하며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청석엔지니어링 정희용 회장(사진)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오직 의존할 수 있는 자원은 잘 교육받은 인적자원' 임을 모토로 SOC,기술,토목환경,사업개발,감리,관리의 6개 본부를 구축,각 분야별 전문가인 기술사 및 박사 약 100여명이 사업수행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도로,철도,지하철,구조,터널,지반에는 고도의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약 500여명의 기술 인력이 각 분야에서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정 회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급변성 및 지식정보가 가치를 창출하는 현대 세계정세 속에서는 과거의 성실과 노력만으로는 가치창출의 한계가 있다"면서 "기업의 존립마저도 위협하기에 창의적 사고방식을 토대로 한 기술개발,저비용 고효율 업무 시스템,시대적 트렌드 및 변화에 유연한 대처와 선도할 수 있는 기업만이 생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춰 청석엔지니어링은 턴키 및 대안입찰을 집중공략,기술경쟁 중심의 사업추진을 통해 회사의 가치 증대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최근 몇 년간 도로분야에서 굴포교 가설공사,충주우회도로,청계천복원공사,국도25호선 대체도로(용동∼동읍)등 턴키 및 대안설계에 대한 수주 및 기술부문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지난 10월 27일 산업은행과 3조 3100억원 투자 조인식을 가진 '인천국제공항철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 철도사업으로 1단계 과업을 완료하고 현재 2단계 과업을 수행 중에 있다.
첨단기술과 인재육성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 및 업무능력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총집결하고 있다.
정 회장은 엔지니어링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놓고 담당 지방 공무원이 한국과 중국을 놓고 저울질하다 중국 정부에서 7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해 결국 중국을 선택했다"면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업계 공동의 프로젝트가 마련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