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양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제약업종에 대해 11월에도 10월에 이어 투자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제약업종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돼 작년 부진에서 벗어났으며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정부 규제 리스크가 작년을 기점으로 벗어난 데다 제약주 특유의 방어적 성격과 신약 개발 성과 가시화에 따른 성장성도 긍정 요인으로 평가했다. 내년 1분기나 2분기 국내 내수소비가 회복되면 업황 개선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관측. 투자유망종목으로 LG생명과학대웅제약, 중외제약, 유한양행, 동아제약을 추천하고 부광약품도 관심종목으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