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쟁력이 미래] (대통령표창) 한화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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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유화학(대표 허원준)은 1966년 국내 최초로 범용 합성수지인 폴리염화비닐(PVC)을 생산한 이래 선형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등 첨단 화학제품을 잇따라 시판,한국이 석유화학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는 데 크게 기여한 기업이다.
1980년대 들어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학 및 정밀화학산업의 기반이 되는 CA(염소·가성소다) 사업을 시작,합성수지 사업과 조화를 이뤘다.
한화석유화학은 또 최첨단 연구시설 및 우수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에 힘써 PVC LLDPE CA 등 주요 생산제품에서 모두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세계 일류 생산기술과 더불어 환경·안전 분야에서도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축적된 안전 노하우에다 미국 듀폰사의 선진 시스템을 접목,세계적 수준의 환경·안전관리 시스템을 완비했다.
1990년대부터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하는 데 주력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선용 피복소재 등 신소재를 개발,국산화하는 한편 난분해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을 실용화했다.
이 회사 허원준 사장은 “석유화학 산업이 친환경적인 산업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