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SK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일 동원 이정헌 연구원은 SK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4천1백5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해 어닝 서프라이즈로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올 4분기나 내년 1분기가 영업이익 정점이 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수익확대 여력은 떨어질 것으로 관측. 그러나 소버린이 요구하는 정관개정의 필요성이 주주가치 극대화 관점에서 전적으로 부정할 만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자산가치의 주가반영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는 6만8,4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