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베트남 합작법인인 삼성-비나가 생산시설확충에 나서,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VNA통신이 호치민발로 보도했다. 삼성-비나는 3600만달러규모의 자본확충을 통해 호치민 소재 공장에 3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삼성-비나는 베트남의 최대전자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삼성-비나는 베트남 TV시장에서 23%, LCD시장에선 5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들어 지금까지 1억1700만달러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