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현대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하이닉스가 12인치 웨이퍼 시험생산 수율이 95%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대해 전체 D램 출하 증가와 추가적 원가 절감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12인치 양산 본격 가동은 업계 전반적으로 공급 능력 증가로 이어져 수급상 부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하고 내년 하이닉스 수익 추정을 유지했다. 이어 최근 D램 가격이 만족스럽지 못한 미미한 상승에 그치고 있어 이달 중순이후 D램 가격 약세 반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