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총장 오창선 신부)는 31일 본교 성신교정 진리관 대강의실에서 가수 보아(왼쪽)를 ‘가톨릭대 1백50주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 총장은 “본인의 꿈을 열정과 노력으로 실현시킨 보아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훌륭한 본보기”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보아는 오 총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가톨릭대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김수환 추기경(오른쪽)과 함께 기념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보아와 김 추기경의 핸드프린팅은 가톨릭대에 영구 보존될 예정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 2004년 11월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