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ㆍ김미현 등 "고국을 위해"‥한ㆍ일전 대표 13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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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핀크스컵 2004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나갈 한국대표 선수 13명이 확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 홍석규)는 1일 대표팀 출전자격 및 선발기준에 의거해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6명,일본LPGA투어 멤버 3명,한국LPGA 상위랭커 3명,그리고 추천선수 1명 등을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LPGA투어에서는 박지은(25·나이키골프) 김미현(27·KTF) 한희원(26·휠라코리아) 박세리(27·CJ·테일러메이드) 김초롱(20)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이 뽑혔다.
일LPGA투어에서는 고우순(40·혼마)을 비롯 이지희(25·LG화재) 이영미(41)가,국내에선 송보배(18·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 전미정(22·테일러메이드) 문현희(21·하이마트)가 각각 선발됐다.
추천선수는 미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장정(24)이 선정됐다.
한국팀에 맞서는 일본은 아직 대표선수를 확정하지 않았으나 최강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지난 99년 창설돼 지난해까지 네차례 열린 한일국가대항전은 양국이 2승2패로 승부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12월4,5일 일본 시가현 오오츠CC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4천2백만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