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 주공3단지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 승인됐다. 과천시는 1일 교통영향평가,환경영향평가,주민공람 등의 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원문동 주공3단지 아파트(3천1백43가구)에 대한 재건축 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공3단지는 내년 상반기 주민 이주와 건물 철거작업을 거쳐 8월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오는 2007년 말까지 지상10∼15층짜리 아파트 48개동(3천1백43가구)으로 재건축된다. 평형별로는 26평형 7백98가구,33평형 1천6백78가구, 43평형 4백56가구,50평형 2백11가구 등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