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목표가 올려 ‥ 한양증권, 3분기실적 긍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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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호텔신라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었고,견실한 자산 가치와 50% 정도로 기대되는 고배당 성향 등을 감안,목표주가를 8천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유주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비교적 수익성이 높은 면세점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호텔신라의 전체 영업이익이 예상치보다 높아졌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일본 경제가 회복되는 가운데 한류열풍이 일면서 일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면세점 매출 증가를 토대로 한 외형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점도 투자 매력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호텔신라 주가는 이날 1.91% 상승한 5천8백60원에 마감됐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