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UBS증권은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세계 철강 재고가 최근 수 개월간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 경험상 이는 철강 가격과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과 아시아 철강 가격차는 250달러에서 50달러로 급격히 좁혀지고 있으며 이는 이들 지역 간 차익실현 기회가 사라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 한편 아시아 철강 가격이 단기간 내에는 상승하겠지만 내년 1분기에는 중국 수입 및 OECD 수요 감소와 생산 능력 증대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POSCO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바오스틸을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