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한국 금융 개혁 및 자유화가 점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은 한국 은행들이 지속적으로 구조조정 노력을 해 나갈 것이며 특히 은행간 합병과 민영화 촉진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은행 리스크에 대한 경영 개선 노력과 회복력 강화 상호저축은행과 투자 신탁, 카드사 문제 유니버셜 은행과 거대 통합 금융 회사에 대한 인지 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 한편 골드만은 한국에도 내년 말까지는 미국형 연금 프로그램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