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 9월6일 국내금융기관 최초로 차세대시스템을 구축 가동하여 약 두달 동안의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끝내고, 어제 오후 5시 본점 15층 강당에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개발협력업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차세대시스템 가동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강권석 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2년 4개월동안 주말과 휴일을 반납한 채, 성공적인 차세대 시스템의 가동을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힘을 다하여 IT선도은행의 위치를 차지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 강행장은 차세대시스템 개발과 정착에 공이 큰 유공직원에 대하여 특별승급 8명, 은행장표창 113명, 은행장 격려상 515명 등 총 636명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였으며, 공동개발업체인 한국IBM에 대하여는 감사패을 전달했습니다. 기업은행의 차세대시스템은 평생계좌 서비스, 맞춤식 상품설계, 배치작업시간 30%절감, 본부부서 변경요청 즉각 반영 및 사용자 필요정보 즉시 제공으로 임직원 모두가 차세대시스템의 효과에 공감하고 있으며, 차세대시스템 시행후에 「고구려지킴이통장」,「효지킴이통장」등 신상품 개발과정에서 개발생산성이 5배나 향상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