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KTF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2일 BNP파리바는 KTF에 대해 4분기에는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며 이익 회복에 대한 확신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의 마케팅 비용 감소 압력으로 가입자 증가 활동을 다소 완화시키려는 경영진의 전략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1분기 번호이동성 제도 완전 시행으로 LG텔레콤으로 부터 기입자를 유치해 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이익 회복 확신의 요소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시장상회와 목표가 2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