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마쓰시타로 약세시 매수 기회-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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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LG마이크론 분석자료에서 일본 마쓰씨타전기가 LG전자의 PDP모듈에 대한 판매금지와 수입금지를 (도쿄지방법원) 신청한 것에 대해 그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일본 수출 비중이 전체 PDP 판매량의 8% 수준으로 그리 크지 않고 양측에서 장기전을 원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펀더멘탈 영향이 크지 않으며 PDP후면판을 LG전자에 공급중인 LG마이크론에도 영향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심리적 약세는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하고 LG마이크론에 더 민감한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다른 IT업체들과 달리 LG마이크로은 4분기에 전기대비 개선이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내년 PRP 흑자전환까지 감안할 때 마쓰시타 악재로 약세를 보이면 매수 기회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