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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美 대선] 269 對 269땐 사실상 부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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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후보 중 그 어느 누구도 선거인단 5백38명 중 당선권인 2백70명을 확보하지 못하고 2백69 대 2백69로 완전하게 양분되면 하원이 당선자를 결정하게 된다. 선거인단 수가 2백69 대 2백69로 나눠질 가능성은 접전 주가 두 후보에게 어떻게 돌아가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이론적으론 33가지 경우가 가능하다. 예컨대 접전 주 중 부시 대통령이 플로리다주와 위스콘신주 뉴멕시코주를 이기고,케리 후보가 오하이오주 펜실베이니아주 미시간주를 가져간다면 선거인단 수는 2백69 대 2백69로 양분된다. 이럴 경우 수정헌법 12조는 하원에서 대통령을 뽑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원은 각 주의 대표 한명을 선정,그들로 하여금 두 후보 중 한명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하원의원 분포를 보면 공화당은 30개주,민주당은 15개주를 장악하고 있다. 각 주 대표가 주별 하원 분포 성향대로 투표한다고 전제하면 부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 부통령은 상원에서 뽑는다. 상원은 공화당 51명,민주당 48명,무소속 1명인데 이번 선거에서 만일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경우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 존 에드워즈가 부통령이 될 가능성도 있다.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추측이지만 부시 대통령과 에드워즈 부통령 조합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존 퀸지 애덤스와 앤드루 잭슨이 맞붙은 1824년 아무도 과반수 선거인단을 확보하지 못해 하원의 결정으로 애덤스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당시 애덤스 후보는 득표율에서 잭슨 후보에게 졌었다. 뉴욕=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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