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2:53
수정2006.04.02 12:55
90년대 한국 프로야구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홍현우(33)가 4년만에 친정팀 기아로 복귀했다.
기아는 2일 내야수 홍현우와 외야수 이용규(19)를 LG에서 데려오는 대신 투수 이원식(32)과 소소경(25)을 내주는 2대2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아는 홍현우 맞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하려고 했던 박재홍(31)은 LG와 합의가 되지 않아 다른 팀 이적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