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10월 이동통신 가입자수가 11만명 증가한 가운데 영업정지 종료로 3분기에 비해 소폭 늘었으나 시장 안정세가 지속중이라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상반기 과열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이동통신 업체들이 3분기에 경쟁완화로 마케팅 비용이 줄어 수익성이 회복되고 그같은 추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KTF에 대해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