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의 적정수준은 951억∼1천417억달러로, 10월말 현재 1천700억달러를 넘어선 외환보유액은 지나치게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채권연구원은 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외환보유고 적정관리수준과 위험관리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외환보유액 적정수준을 제시한 연구보고서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