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화전자 성장성 여전히 유효..매수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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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자화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일 삼성 원경희 연구원은 자화전자의 3분기 실적과 관련 OA용 제품의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휴대폰용 진동모터 매출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고 이로 인해 영업이익은 매출하락보다 높은 12.0%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삼성전자로의 진동모터 매출은 소폭 상승했으나 중국 휴대폰 업체의 수요부진에 따른 것으로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량증가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 약 5%의 단가하락이 예상돼 진동모터 부문의 성장성은 현저히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 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6.2% 하향 조정하나 신규제품 출시에 따른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목표가 1만4,8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