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디엠에스 보호예수 해제를 저가매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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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현대증권은 디엠에스가 유통물량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200%의 무상증자를 실시할 것을 결의한 것과 관련 이는 유통물량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 및 주당 가격 하락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의 접근 용이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본격적 주가 흐름은 결국 펀더멘털에 의해 결정된다면서 이에 따라 추후에 무상증자에 따른 주식수의 변동만을 고려, 권리락 실시 (11월 17일)에 맞춰 적정주가를 이전 5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부터 보호 예수 해제에 따른 일부 물량 출회로 최근 1개월간 주가가 코스닥 시장대비 2.0% 초과 하락했으나 현재 추정실적 기준으로 2004년 PER 5.3배, 2005년 PER 4.9배에 거래되고 있어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올 4분기 LG필립스LCD 및 대만의 주요 업체로부터 수주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보호 예수 해제 기간동안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권유했다.
적정가 5만9,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