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대만 아수스테크 투자등급 3단계를 유지하고 매도를 추천했다. 2일 다이와는 아수스테크에 대해 우호적인 부품 가격과 자체 브랜드 기여도 확대 등을 배경으로 3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자체 브랜드 기여도가 고점에 달한 데다 OEM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익성도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12월이나 내년 초 출하를 시작할 애플 iPod의 매출 기여도도 2%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 3분기 실적 호조로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좋은 매도 기회라고 조언하고 투자등급 3단계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