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기륭전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렸다. 3일 현대 김동원 연구원은 기륭전자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하회한 가운데 위성라디오의 평균판매단가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하락하고 있어 향후 매출증가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만업체의 시장참여로 향후 기륭전자와 경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실적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보수적으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