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제조업체인 씨티씨바이오가 신규 사업이 본궤도에 접어듦에 따라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양증권은 3일 씨티씨바이오에 대해 "올 들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동물용 의약품 우수품질관리'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등의 인증을 받아 의약품 건강식품 유산균 등 새로 진출한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신규 사업은 기존 사업보다 수익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천1백원을 제시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