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에 지금은 약세지만 "신도리코 4분기엔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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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가 지난 3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돼 매수해야 한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3일 거래소시장에서 신도리코는 3.65% 급락한 5만8천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28일 장마감후 발표한 3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판명난뒤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도리코는 3분기 매출액이 1천4백49억원으로 2분기 대비 3.48% 감소했고,영업이익은 1백26억원으로 34.09% 줄었다.
박강호 L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분기에는 복사기 내수 매출이 부진했지만 수익성이 높은 디지털 복사기 비중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내년부터는 디지털복사기 비중확대로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는 레이저프린터 수출이 3분기보다 13.8%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신도리코의 목표주가로 7만7천원을 제시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