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K(주), LG화학, 삼성토탈 등 국내 대표적인 화학회사들이 과학영재 등 미래 핵심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병연기잡니다. (기자) 국내 5대 화학회사가 공동 주관한 제1회 화학탐구 프론티어 페스티발이 개최됐습니다. 고등학생들의 화학경진대회인 이번 행사는 화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과학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삽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15개 고교에서 총 585개팀 1160명이 참가해 에너지, 생명과학, 환경 등 화학 관련 분야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5개 화학회사들은 대상 등 우수 입상자에게 장학금과 입사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각종 혜택을 줄 예정입니다. 또 KAIST 영재 교육 기회도 부여할 계획입니다. 이들 회사는 이 대회를 매년 개최해 이공계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특히 LG화학은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한 과학프로그램을 마련해 이공계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삼성토탈, 한국바스프 등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과학교실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