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강원랜드 3분기 실적 예상 하회..적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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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강원랜드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하향 조정했다.
4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3분기 실적이 회원영업장의 부진으로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이는 일부 회원들이 해외원정 게임에 나섰고 메인카지노 개장 이후 1년 5개월이 경과, 회원들의 교체시기도 도래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를 반영 올해 수정EPS 전망치를 1,384원에서 1,349원으로 2.5% 내렸다.
그러나 해외원정게임은 최근 단속이 강화되고 있어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내국인 독점 카지노라는 점을 고려할 때 회원들의 교체도 원활히 이뤄져 4분기부터 펀더멘털은 정상적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적정가는 1만6,200원에서 1만5,8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