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LG생명과학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일 현대 김태형 연구원은 LG생명과학에 대해 3분기 매출 455억원과 영업이익 20억원은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주력 제품인 자니딥(고혈압치료제)과 유트로핀(인성장호르몬)이 각각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주력 제품인 고혈압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이 고령화사회 진전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부터 신약 팩티브의 로열티 유입이 시작되어 향후 실적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4분기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의 2차임상결과 발표 및 해외 파트너 선정이 예상돼 신약가치 상승과 추가적 로열티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4만1,400원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