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LG텔레콤 가입자 및 이익전망 안정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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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LG텔레콤에 대해 수익성은 호전되는 추세이나 가입자 및 이익 전망 안정성이 낮다며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양 연구원은 내년 1월 가입자 번호이동이 시작되면 비대칭 규제 수혜가 약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가입자 유치 경쟁 강도에 따라 수익 전망 변동폭이 크다고 분석.
최대 관건은 가입자 이탈 방어로 SKT와 KTF가 W-CDMA의 HSDPA 또는 WiBro를 출시할 경우 LG텔레콤은 1X EV-DV에 대한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또 2대주주인 BT가 작년 12월 발행한 교환사채(EB)의 교환가격이 4,424원이어서 주가 상승시 잠재매물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4,5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