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LG텔레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4일 대우 김성훈 연구원은 LG텔레콤의 10월 순증가입자 점유율이 65%를 차지하며 정상적 영업환경 하에서 사상 처음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3분기 실적은 대부분의 사업지표가 턴어라운드를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시켰다고 평가. 김 연구원은 향후 가입자 점유율 가정을 정체에서 증가로 변경한다며 이는 이동통신 서비스가 성숙기에 접어들며 선후발사업자간 서비스 차별화 요인이 희석되고 있고 LG텔레콤의 강력한 유통망 구축 등에 근거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를 종전대비 20% 올린 5,500원으로 제시했다.투자의견은 매수.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