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소속 기초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와 예ㆍ결산 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5일과 6일 이틀동안 대구 팔공산 모 호텔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는 대구.경북지역 소속 기초의원 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시당은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한 우원식 의원과 국회 예산 및 감사전문가인 곽해곤 전 국회전문위원, 박승국 전 의원 등을 강사로 초빙해 기초단체행정사무감사와 예ㆍ결산 심의를 위한 다양한 기법을 전수하게 된다. 또 워크숍에서는 행정기관에 대한 자료 요청과 분석 등 실질적인 감사와 심의에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시당 관계자는 "기초의원들의 부족한 전문성을 보완, 대구.경북지역에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과는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duc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