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보험업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했다. 4일 세종 김원열 연구원은 최근 상반기 실적발표에 따른 보험주의 주가 상승은 기대 이상의 실적과 배당 메리트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최근 2차 방카수랑스 연기고려와 보험 할증 제도강화 등 우호적 정서가 플러스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 그러나 여전히 보험영업 효율의 악화 지가 크고 투자이익률 하락, 경쟁심화 예상 등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지속적 상승은 여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1월중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고 손해율의 기저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점, 2위 그룹의배당매력 등 단기 트레이딩 매력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상승 분위기를 통해 이익실현에 치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이고 종목별로 확고한 영업력을 검증 받고 있는 삼성화재와 배당매력 및 보험영업효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동부화재가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