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광고/미디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4일 대신 김병국 연구원은 광고/미디어 업종에 대해 11월 ASI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해 내수 광고경기가 4분기에도 부진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광고업체의 경우 내수 취급고 의존도가 높은 업체보다 해외 취급고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제일기획에 대해서만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 한편 매체별로는 신문과 잡지 등 인쇄매체 부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TV나 라디오 등 전파매체의 누적 광고비 감소폭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